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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와 공매 차이점, 어떤 것이 유리할까?

by samdoonpapa 2025. 3. 17.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매'나 '공매'를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지만, 진행 절차와 특징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을 상세히 비교하고, 어떤 투자 방법이 더 유리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부동산 경매란?


부동산 경매(競賣)는 법원이 주관하는 매각 절차로, 주로 개인이나 법인이 금융기관(은행)이나 채권자에게 빚을 갚지 못해 압류된 부동산이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부동산 경매 절차

1. 채권자가 법원에 경매 신청

빚을 갚지 못한 채무자의 부동산이 압류됨.



2. 법원의 감정평가 후 최저 입찰가 책정

감정평가를 바탕으로 최저 입찰가(감정가의 70~80%)가 설정됨.



3. 입찰 진행

법원이 정한 일정에 맞춰 입찰 진행.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자가 됨.



4. 대금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낙찰자가 정해진 기한 내 대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을 이전받음.





부동산 경매의 장점과 단점

✅ 장점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 가능

법원이 관리하기 때문에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함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라 시장 정보가 많음


❌ 단점

입찰 경쟁이 치열할 수 있음

경매 후에도 점유자(세입자 등) 명도가 필요할 수 있음

절차가 다소 복잡하여 공부가 필요함






2. 부동산 공매란?

부동산 공매(公賣)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온비드)가 주관하는 매각 절차로, 주로 국가나 공공기관이 압류한 부동산이 매각됩니다.


부동산 공매 절차

1. 국가·공공기관이 압류한 부동산 등록

세금 체납, 공공기관 보유 부동산 등이 공매로 나오게 됨.



2.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서 입찰 공고 확인


감정평가 없이 매각되는 경우도 있음.



3. 입찰 진행

온라인으로 입찰이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음.



4. 대금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낙찰자가 정해진 기한 내 대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을 이전받음.





부동산 공매의 장점과 단점

✅ 장점

경매보다 경쟁이 덜해 낙찰 확률이 높음

입찰 금액이 감정평가 없이 책정될 수도 있어 저렴한 매물 발견 가능

온라인(온비드)에서 쉽게 입찰 가능



❌ 단점

감정평가 없이 진행되는 경우 시세 파악이 어려울 수 있음

일부 공매 물건은 권리 관계가 복잡할 수 있음

명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있음





3. 부동산 경매와 공매 비교 정리




4. 경매 vs 공매, 어떤 것이 더 유리할까?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 투자 목적과 경험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 법원이 관리하는 경매가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르고 저렴하게 매입하고 싶다면?
→ 경쟁이 덜한 공매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철저한 사전 조사가 가능하다면?
→ 공매를 활용하여 좋은 매물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와 공매 모두 투자 기회가 많지만, 철저한 권리 분석과 시세 조사가 필수입니다.






결론: 내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자!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모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각 방식마다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초보자는 경매부터 시작하고, 경험이 쌓이면 공매에도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 계획이 있다면, 경매와 공매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